소주는 비싸서 자주머기 힘들고
태국술을 마시자니 알콜 도수가 너무 높아서 불편한점이 많고
태국에도 막걸리가 있다는걸 아십니까?
아마 한번쯤은 먹어 봤을수도 있고요.
아직 접해볼 기회가 없었을분들에게 권해드립니다.
태국 술은 거의 알콜농도가 높습니다.
무난하게 잘먹는(나같은경우) 홍통(35도),이나 쌩쏨(40도) 이고요 뭐 리젠시나 100 같은거도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한국에서 양주는 독해서 많이 먹어 보지 못했길래 독한술을 마시기가 쉽지가 안더군요..
더군다나 더운 나라에서 원샷을 즐기는 우리민족특성상...^&^
그러다가 어느날 태국 서민들이 마시는 양주를 먹어 봤어요..
그 이름하여 (쓰아.총통,라오40디끼(40도술이라는뜻) 등등(40도임)같은 용량에 비해 절반가격...
쌩쏨을 먹다가 쓰아라는 술을 먹어보니..? ㅎㅎㅎ
아마 먹기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있다가 태국인친구에 의해서 술을 한잔했는데
그것이 태국 막걸리,혹은 동동주 더군요..
카우니야우(카우니우) [찹쌀] 로 만든 그 술을 맛을 보는순간 막걸리라는걸 알겠더군요.
태국 편의점에서 판매를 합니다.
"씨얌싸토" 라고 술이름이 적혀있고요
지방에서는 밀주(태국은 개인이 집에서 술을 만드는것을 법으로 금하는것 같다.)를 만들어서 판매 또는
마시고 있읍니다.
약간 새콤하면서 쌀냄새가 솔솔 나는 태국 막걸리 한잔 해보세요..
가격도 쌈니다.한병에 (4홉들이 한병)25밭 입니다.
천원정도지요 우리나라 막걸리가 거의 천원정도이니까 비슷한 가격임..
그럼.
오늘이 탁씬 생일이라고 전국적으로 빨간옷들이 행사를 많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