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한달정도 부리람 이란곳에 다녀 왔읍니다.
거기 갔다 오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가 있나 싶어서 생각하고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
모두들 저보다 더 오래 계신분들이시겠지만 혹시나 잊어 버리시거나 까먹은 것이 있을수도 있기에............
방콕서 차층사오를 거처서 부리람을 가는데 5~6시간정도 걸립니다.(더잛게 갔다오시는분들도 계시겠지요)?
여튼 6시간정도를 갔고 사원에서 얼마간의 시간을 보낼려고 갔는데..................
여러분 조심하세요..................
그............... 부리람에 제가 아는 마을에 도살장(소잡는곳)이 있었는데요.........
내가 워낙 소 (간) 이나 그런것들을 좋아해서 자주 사러 갔읍니다.
소를 잡는시간은 12시 정각 내가 가는 시간은 4~5시 정도...............
그런데 거기서 소벼룩 한테............. 물렸어요............
소벼룩 정말 아프더라고요..........................
소벼룩한테 물린것이 6월중순 지금은 7월초 아직도 치료를 하고 있읍니다.
소벼룩 조심하세요.................진정으로..............................
그리고 갔다 왔는데.............우리집에는 태국인이 한명살고 있읍니다.
전에 이야기 했지만 태국은 실업자가 되면 6개월정도 실업 급여를 줍니다.
그 금액이 많지는 않지만(월5천밭)정도
그 친구가 이달에 실업급여가 끝이 났어요...................
그래서 부리람으로 간다고 하네요...............
조금은 아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읍니다.
그래서 어제 그 친구가 고향으로 내려 갓읍니다.
그리고 가정부아줌마(그 친구의 누나 입니다. ) 와 같이 있는데..
재미있는이야기라고 해야하나? 재미 없다고 해야 하나..?
그 가정부 아줌마하고 나는 친하게 지내는 사이 입니다.
그래서 아줌마 한테 사업자를 만들라고 했어요..
그래야 내가 한국에서 하는 사업에대해서 매칭이 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아줌마 하는말.................................
사업자를 내러 갔더니 담당자가 하는말이 학교를 어디 나왔고 질물하더라네요...........................
참 한심하다는 생각도 들고 별생각이 다 들더군요..........................
사업자를 내는데 학교 졸읍이 중요한지....(참고로 그아줌마는 초등졸업)
결국 기가 죽어서 사업자를 못내고 왔다고 합니다.
태국 사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참 답답하다는것을..............................
똑똑한사람을 데리고 있을려니 사기를 치고.............
나처럼 어리버리 한사람을 데리고있으려니 돼는일이 없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힘내세요.............................홧팅
두서없는글 끝까지 읽어 줘서 감사합니다.
그럼.........
그리고 참고사항
** 시장을 가면 농산물을 살때...**
키 라고 말을 합니다.이 키 라는 말은 그램을 의미합니다.능키라고 마릉 하면 백램이죠.
그리고 로~~~~~~ 라고 이야기 합니다.
능로~~ 라고 이야기 하면 1키로를 이야기 합니다.
로~ 라 타오라이 라고 하면 1키로에 얼마 ? 이런 말이고요
능 키 타오라이 라고 하면 백그램에 얼마? 이런 말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혹시나 참고 하시라고 (잊어버리실수도 있으니..ㅎㅎㅎ) 그럼............
정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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