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대행 편법은 정석으로 해결이 안 된다. 해결이 되는 방법은 법에 처벌을 받는 것 뿐이다.
비자대행을 편법으로 받으신 분들은 각자가 마음에 준비를 하셔서 가능한 지혜롭게 해결들 하시기 바랍니다.
먼 나라 태국까지 오셔서 비자대행을 불법인줄 알면서 맞기고 싶어서 맞기셨겠습니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맞기셨겠지요? 그래서 정말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인 분들을 위해서 팁을 한 가지 드리겠습니다.
어차피 이래도 걸리고 저래도 걸리는 거라면? 태국은 사방이 국경이고 비자크리어를 할 수가 있는 나라입니다.
적당한 국경을 잘 고르면 여러분들이 항상 말씀하시는 동그라미 좋아하는 사람들이 어디나 있을 수 있습니다. 여행 삼아 나가시면서 문제가 생기면 적당히 던져서 덥서덕 물면 당근이고, 안 물면 어차피 걸리는 것이고... 그리고 여권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어떤 나라던 우리나라 대사관이 있는 곳에서는 여권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왜 여권을 꼭 태국에서만 훼손이 되고, 분실을 해야만 하는지? 다른 나라에서 좀 훼손하고 잊어버리면 안 되나요?ㅋ 저도 예전에 비자대행을 맞긴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문제가 될 것도 같고, 맞기 느니 여행 삼아 직접 다니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지금은 직접 다니고 있지만, 국경에서 몇 번 시비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내 여권을 상세하게 살피고 요것조거 물어 보고 심지어는 여권을 꿔맷는지 까지 살펴보면서 얼리고 뺨치고, 그런데 아직까지 별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내 생각에 태국에 오래있으면서 워킹퍼밋 없이, 스테이비자 없이 비자크리어를 다니는 사람들도 간혹은 상세하게 검토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럴 때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겁먹지 마시고 조심들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번에는 저보고 왜 아파트 안 살고 무반에 사냐고 엉뚱한 질문을 던지더라고요,ㅋ 그래서 아파트는 시끄럽고, 자유롭지 못해서 싫다고 했더니 자기도 그렇다고 하면서 여권을 주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공무원들 물갈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가 되면 해결할 능력도 없으면서 왜들 여권대행을 맞기는 지요? 이번에 해결들이 되면 꼭들 직접 비자크리어들 하시기 바랍니다.
참, 임신을 하거나 병중인 분들은 병원에서 진단서를 받으면 비자연기 신청을 할 수가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