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아시아 사고 팔고 에서 밥솥 하나를 샀습니다.
현재 그 판매건은 '판매 완료'라고 되어 있고요. 삭제는 안되어 있네요
엄청 친절하신 분이었고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배송으로 받기로 한건이라
파손되지 않게 이것 저것 하겠다며 사진도 친절하게 몇개 씩이나 보내주셨습니다.
캐리로 배송을 하실 거라며 실제 캐리 사무소가서 찍은 대기번호와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 정보가 담긴
접수증도 함께 사진으로 보내주셨고,
제가 송장 번호를 요구했지만 뭐라 이래저래 하면서 그 부분은 그냥 넘기신거 같네요.
저도 아침에 바쁘고 미팅이 많아 상세하게 못 보고, 4500바트에 무슨 사기를 이렇게까지 하며 치겠나 싶어
접수증 사진만 확인하고 입금을 해 드렸습니다. 태국인 와이프 계좌 같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룬가? 카카오톡에 '상대방이 대화를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라고 뜨더군요.
접수증에 있던 전화로 전화를 해 보니 전화 연결이 안됩니다.
지난주 화요일에 제품을 붙인거 같은데 오늘까지 제품은 안 왔고요,
태국직원 시켜서 캐리에 전화해보니 그 접수증에 나와 있는 전화번호로 접수가 된 제품은 없다고 하네요.
본인을 파타야에 거주하는 '이현' 이라고 소개 하셨는데,
현재까지의 정황상 100% 사기 당한거 밖에는 설명이 되지 않으나,
혹시 파타야 거주 '이현'씨가 계시거나 지인이시면, 현 상황 설명 좀 해주시고
혹시 보내신거면 어디에서 문제가 생긴것 같으니 캐리 쪽에 확인 좀 해 달라고.
아직 배송을 안 보낸거면 4500바트 잘 먹고 꺼지라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