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발 소포 폭발물사건 관련 소포 수령 시 각별한 주의 요망
1. 10.29(금) 두바이 국제공항과 영국 East Midland 공항에서 시카고 소재 두 개의 유대교 회당으로 배송 중이던 예멘발 UPS 및 Fedex 항공화물 내부에서 프린터 토너로 위장된 폭발물이 발견되었습니다.
ㅇ 10.30(토) 예멘 보안당국은 폭발물 소포를 발송한 혐의로 사나대학에 재학 중인 여대생 등 2명을 체포
2. 이와 관련, 교민 및 관광객 여러분께서는 공신기관이 아닌 단체 또는 불분명한 발신인 명의로 송달되어온 소포(특히, 프린터 등 컴퓨터 기기) 수령 시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라며, 수상해 보이는 소포의 경우 경찰서 등에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ㅇ 또한, 여권 등 신분증 분실시 테러 등 범죄행위에 도용될 가능성이 있으니, 신분증을 분실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고, 분실시에는 즉시 경찰서 및 대사관에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