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는 우리나라 패키지 관광의 원조격인 여행지 입니다. 그 만큼 한국식당도 참 많은데요. 패키지여행은 기본적으로 한식이 50% 이상 일정에 배정되지만 자유여행객들에게도 여행중 가끔 한식이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특히 전날 술이라도 잔뜩 마셨을 때는 더욱 간절하지요. 하지만 현지 물가에 비하면 한식 가격의 수준은 만만치 않습니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 기본 메뉴가 최소 200바트(약 7천원) 수준이지요.
물론 맛은 한국보다 덜하고 괜히 바가지만 쓰는 기분이어서 저 역시도 한식당은 잘 안찾는 편이에요. 그런데 파타야에 값도 저렴한 편이고 맛도 그럭저럭 괜찮은 식당이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진성' 이란 식당입니다.
위치는 파타야 싸이썽(제2도로) 티파니쇼장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요. 최근에 생긴 'One Patio' 라는 상가 건물에 있는데 한국 식당이 많이 들어와 마치 한인상가처럼 조성되었습니다.
'상어'라는 횟집도 있고, 비빔밥 프랜차이즈 '더비빔밥'도 이곳에 위치합니다.
돌고래상 교차로에서 도보 5분이내 도착합니다
상가단지 안으로 들어가면 왼쪽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단 다른 한식당에 비해 값이 저렴한 편입니다.
일반 단품메뉴가 150바트 부터 시작하고 특히 299바트 짜리 무제한 삼겹살 뷔페인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