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는 금일(수) 10.00시 부터 정부를 압박하기 위한 대규모 이동 시위를 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시위에 필요한 차량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니 차를 가진 시위대들의 참여를 호소
비상사태위원회에서는 진압에 필요한 모든 준비는 끝난 상태이며 적절한 시기만 보고 있다고 발표하며
시위장소로의 불법무기 진입,반출을 철저히 살피겠다고...
시위대는 몇 몇 지도부의 연설을 통해 금일 대규모 이동시위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실행할 것이라고...
밤새 일어난 일들을 보면
쁘라뚜남 센터 인근에서 일단의 젊은이들에게 시위대 일부가 봉변을 당했다고 합니다.
방콕은행 딸링찬 지점에 유탄발사기가 발사되어 피해를 입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일전 판타밋 시위에 방콕은행측이 시위자금을 지원해 주었다고 알려져 있어 방콕은행이 주테러대상이
되고 있다고 하며
시위대의 씰롬진입 목적도 방콕은행 본점의 기능을 마비시키기 위함이라는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앙리두낭 사거리에 있던 군에 폭발물이 발사되었지만 별 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BTS는 상황을 보며 판단을 하겠지만
일단 06.00 - 24.00 일정에서 06.00-20.00 일정으로 바꿔 정상운행을 하겠다고 합니다.
시위대는 BTS에 군병력의 지상철 이용 이동을 허락 하지 않도록 압력을 넣고 있습니다.
이 외 어제 발생한 일 중 주목을 할 만한 이슈들은,
부리람을 기반으로 상당수의 하원의원 의석수를 자랑하는 네윈 친첩이라는 정치인이 왕정타파 시도에 대해
목숨을 바쳐 맞서겠다는 발표입니다.
(대부분 연정에 참여 주도면밀함으로 나름 주요 역할을 수행하던 인물로 탁신 정부때는 앞장서서 이싼지역
에 탁신 지지기반을 마련해 준 인물임과 동시에
2여년전 친탁신 정부 시절에는 판타밋의 시위에 대세가 기울었음을 판단하여 연정에서 탈퇴 민주당과 정부
를 구성함으로써 탁신에게 가장 강력한 충격타를 안겨준 인물로
생김새와는 달리 정세를 읽는 데 매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아버지는 현재 국회의장을 맡고 있기도
함.
그 동안의 각 종 굵직한 비리에 연관이 되어 있어 적지 않은 반대세력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어제의 발언으로 시위반대자들의 절대적인 환영을 받는 듯...)
현재 시간(09.00)까지 별다른 움직임들은 없지만
칫롬에서 씰롬쪽으로 가는 방향은 차량 통제가 되고 있다고 하니 움직이시기 전에 항상 현지인들에게
문의하시어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움직이시기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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