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에 마이클 잭슨 유령이 남아있다?
CNN의 유명 토크쇼인 '래리 킹 라이브'의 마이클 잭슨 특집에 마이클 잭슨의 유령이 출현했다는 영상이 화제다.
'래리 킹 라이브'는 1985년부터 CNN에서 방송돼온 전통있는 토크쇼다. 래리 킹은 마이클 잭슨 사망 직후인 지난 2일, 마이클 잭슨 특집을 방영했다. 이날 킹은 잭슨의 셋째 형이자 잭슨 파이브의 일원이었던 저메인 잭슨과 인터뷰를 가졌다.
문제의 장면은 마이클 잭슨의 생전 보금자리였던 네버랜드를 촬영한 영상이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Youtube)에 'AfriSynergy'라는 네티즌이 올린 영상을 보면 1분 20초쯤 검은 그림자가 카메라가 비추고 있는 복도를 지나간다. 얼핏 잭슨의 트레이드마크인 중절모를 쓴 것 같은 형상이다.
문제의 영상 댓글에서는 네티즌들이 '마이클 잭슨의 유령이 틀림없다', '그런 연출로 죽은 그를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말라', '지나가던 스탭일 것'이라며 논쟁 중이다 [기사=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