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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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2월전에 업무상 차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태국중고상에서 15만밧주고 푸조 구형을 구입하고 타고 다니던중 에어컨이 신통치않아 비스타오토를 방문하여 수리를 요청했습니다.
약 1달 동안에 7번의 수리를 맏겼고, 총 수리비가 4만밧 이상 소요 되었습니다. 하지만 에어콘은 히터로 변해갔고, 사장님은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 없이 차가 오래되서 여기 고치면 저기 고장나고 저기 고치면 여기 고장난다고 하며 못고치는 것이 당연하다는 말로 때웠습니다.
그러면, 처음 부터 고쳐주겠다는 말을 말던지, 못고치면 환불이라도 해줘야 하는데 그런 말 한 마디 없이 크라이슬러 네온에 니싼 엔진과 LPG 연료통이 장착된 차량을 보여주며 푸조는 에어콘이 몇일이라도 작동가능하게 만들어 비스타에서 10만바트 쳐서 중고로 판매하고 네온을 15만바트에 사라고 해서 동의 하였습니다.
LPG 통이 달려있어 혹 하는 마음에 동의하고 푸조 와 네온 이전용 서류 2부씩을 12월 말에 완료시켜주었습니다.
하지만 동의 3일 후 네온을 가지러 갔을때 LPG통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고 속도계, 창문등에 문제가 있었지만 친절한 사장님이 언제든 수리해줄테니 그냥 타고 가라고해서 믿고 비스타오토를 나왔습니다.
지난 2월 28일 가이드 행사 때문에 10일 자리를 비워야 해서 속도계,기어,창문 등 수리를 맏긴 후 돈이 부족하여 잔금을 치루지 못했습니다.
물론 명의 이전을 위해 잔액 3만 바트를 달라는 전화는 받았습니다. 사정이 못되어 차일 피일 미루는 도중 어떠한 동의 절차도 없이 4월 초에 차를 중고로 처분하더군요.
기존 차량 중고 가격 10만 바트가 있었고, 이후 잔금 5만 바트중 2만 바트는 지불이 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의적으로 또 다른 사람에게 판매를 했다는 것이 이해가 가능한 일인지
결론적으로 비스타는 내 돈 21만 바트를 꿀꺽한 거죠. 처음 산 중고 푸조 15만 바트 자기가 팔아먹고, 못고치는거 알면서 수리해준 에어콘 수리비 4만 바트 , 네온 잔금 2만 바트 .... 내가 뭐에 미쳤는지 내 주머니에선 21만 바트가 나갔는데 지금 나는 처음 산 푸조라도 남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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