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태국에 살면서 이렇게 많은 안부전화(?) 받기는 첨인것 같습니다...ㅋㅋ
현재 파타야는 11일 빨간옷이 완전철수한 다음부터 예전에 간혹 시위가 있었던 시청이나
그들의 본거지였던 빅c뒤 공터.... 그리고 로열크립주변이나, 발리하이 까지 빨간색은 전혀볼수없고
19일에 있을 쏭크란파타야 축제의 예고편처럼 바다가쪽 bar들은 벌써부터 서양사람들과
어울려 물쏘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쏭크란을 맞아 파타야를 찾은 방콕사람들때문에 한가했던 콘도들이 많이 복잡해졌습니다...
이렇게 평화로운 파타야인데......
한국에선 제가 전쟁터 한가운데 있는것처럼 물어오니.....
첨엔 제걱정되어서 전화준게 고마워서 일일히 자세하게 답변해줬는데 이제는 짜증이 나려구하네요..
방콕은 많이 시끄럽고 위험한 상황도 있다고 하는데 이곳파타야는 4월 하기의 더위만 가득한
찜통속에서 물벼락을 기다려며 그렇게 뜨겁게 이글거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