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테랑스에듀 교육연구소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해외 입시를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미국대학교 에세이 작성 가이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세이가 중요한 이유
미국 대학교 지원 시에 작성하는 에세이는 다른 스펙과는 달리, 학생이 직접 대학에게 보이고 싶은 자신의 이미지를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입학 사정관들도 실제로 학생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을 경우, 결정적으로 에세이를 보고 최종 판단을 고려하기 때문에 에세이는 입학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일어난 2020년 이후로, 여러 대학들이 표준화 학력 시험 성적을 제출하는 것을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전환했습니다.
물론 에세이가 성적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성적 부분 경쟁력이 약한 학생들은 에세이에 더 집중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에세이 쓰는 법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에세이를 입시 시작하는 12학년 / 시니어를 앞둔 여름에 쓰기 시작합니다.
학기 중에는 과제와 활동 때문에 바쁘고, 특히 12학년에는 과제와 학교 활동 외의 입시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arly Decision이나 Early Action으로 미국 대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빠르면 11월에 원서를 내야 하기 때문에, 여름방학부터 에세이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ㅣ 에세이 주제 정하기
에세이 작성의 시작은 주제를 정하면서부터 시작됩니다.
미국대학교는 대부분이 Common App이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 지원을 하게되는데, 이 웹사이트 또는 지원하고 싶은 대학의 홈페이지에 접속을 해서 해당 연도 에세이 주제들을 훑어보고, 본인이 가장 쓸 이야기가 많을 것 같은 주제를 선택하여 작성하면 됩니다.
많은 대학들은 Open-ended(열린) 주제를 주기 때문에 보통은 학생이 원하는 주제를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 학생들이 주의해야 할 점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태어났을 때부터 현재까지의 자신에 대한 자서전을 써야 한다는 것, 두 번째는 자신의 인생 최대 업적에 관해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 이 두 가지 생각에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에세이에는 글자 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태어난 순간부터 현재까지를 모두 이야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자신에게 매우 중요했던 한 순간을 고르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성찰하며 돌아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반드시 자신의 인생 최대 업적에 얽매일 필요 없이 자신의 특성을 입학 사정관에게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경험에 대해 쓰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의 업적은 성적과 활동을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학생의 특성은 오직 에세이를 통해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ㅣ 에세이 작성팁
에세이를 쓰는 것에 정답은 없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에세이를 본격적으로 작성하기에 앞서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야기들을 제한된 글자수 내에 효과적으로 모두 전달 할 수 있도록 아웃라인을 짜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 입학 사정관들이 에세이를 이어서 읽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할 때 가장 먼저 첫 번째 문장을 보기 때문에, 첫 번째 문장을 쓸 때 가장 신경을 쓸 것을 추천합니다.
첫 번째 문장(Hook)이 에세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을 명심해야합니다. 이후의 에세이는 지금껏 써왔던 학교 과제들과 같은 방식으로 작성하면 됩니다.
에세이 작성의 마지막 단계는 첨삭과 수정을 반복하는 것 입니다.
무엇보다 본인의 에세이를 반복적으로 많이 읽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때는 본인이 스스로 에세이를 수정하는 것도 좋지만, 주변의 친구 또는 선생님께 도움을 구해서 제3자의 의견을 듣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다만 늘 초안을 작성할 때 만들었던 아웃라인을 참조하며,
자신이 에세이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중요한 정보들을 빠트리지 않고 포함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까지 미국 대학교 입시 에세이 작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글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회원정보
메일
쪽지
문자
채팅
포스트
댓글
친구맺기
친구제외
선물하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