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스에듀] GPA 비교 분석 및 점수 산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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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테랑스에듀 교육연구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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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에서는 국제학교 GPA 에 대해서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대학 입학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고등학교 내신 성적인 GPA!

국제학교와 해외 소재 고등학교에서는 GPA 라는 지표로 학생들의 내신 점수를 수치화하며 대학 측에서는 이를 토대로 학생들의 학업 내신 성적을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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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GPA 의 계산 방법에 따라 Unweighted GPA(비가중 평균학점)와 Weighted GPA(가중 평균학점)로 나누어지는데 두 가지 GPA 차이점과 합산/산출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GPA는 계산 방법에 따라 Unweighted GPA(비가중 평균학점)와 Weighted GPA(가중 평균학점)로 나뉘며 고등학교 별로 사용되는 계산 방법은 상이합니다. 그럼 이 두 계산방법은 어떻게 차이가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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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크고 주요한 차이점은 이수 과목의 난이도 고려 여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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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국제학교와 해외 소재 고등학교에서는 각 과목들을 다양한 난이도 별로 수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Regular, Honor, AP/IB 순서대로 과목에 따라 난이도 차이가 있으며,

Regular 또는 Honor과목들을 이수하지 않은 채, 곧바로 AP과목을 이수하는 것은 불가능 하므로 고등학교 재학기간동안 이수할 예정인 과목들을 학년별로 잘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Unweighted GPA의 경우, 과목별 난이도를 고려하지 않고 GPA 를 합산합니다.

고난이도의 Honor와 AP, IB 등의 과목들에서 취득한 성적과 상대적으로 낮은 Regular 과목에서 취득한 성적과 동일 선상에서 평가가 됩니다.

다시 말해, 고난이도 AP 과목에서 취득한 A와 일반 Regular 과목에서 취득한 A는 동일한 가치를 가지게 된 다는 말입니다.

Weighted GPA의 경우, 과목별 난이도를 고려하여 GPA를 합산하게 됩니다.

AP 과목에서 취득한 A는 일반 Regular 과목에서 취득한 A보다 높은 가치로 합산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Weighted GPA”는 “Unweighted GPA”에 비해 과목의 난이도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하여 학생의 성취도를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정확성 높은 지표로 작용할 수 있게 됩니다.

Weighted GPA 와 Unweighted GP의 산출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Unweighted GPA를 계산할 시​에 사용되는 Letter Grade (A, B, C 순으로 부여되는 성적) GPA 의 환산표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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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마다 산출 방법과 정확한 수치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위의 표와 같이 Letter Grade 성적으로 GPA를 환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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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학교의 성적제도가 플러스, 마이너스 형식을 사용하지 않고 A, B, C 등의 순으로만 성적을 부여할 경우, A는 4, B는 3, C는 2 등의 순으로 GPA 크레딧이 부여되게 됩니다.

위와 같이 환산된 각 과목의 GPA 성적을 합산한 후 과목의 수로 나눠주면 Unweighted GPA 를 산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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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Weighted GPA의 경우,

AP, Honor,그리고 IB와 같은 고난이도 과목에 한해서 아래와 같은 환산표를 사용하여 GPA 크레딧이 부여되게 됩니다.

​이후, Unweighted GPA 산출 방법과 동일하게 모든 GPA 크레딧이 합산 된 후 이를 이수 과목의 수로 나눠주면 Weighted GPA를 산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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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산출 방법으로 인해 어려운 과목들을 이수하였을 경우에는 Weighted GPA가 더 높아지게 됩니다.

즉, 고난이도 과목에서 취득한 A는 저난이도 과목에서 취득한 A보다 더 높은 가치를 가진다는 말입니다.

이 때문에 Weighted GPA를 사용할 경우, 학생이 취득한 단순 성적 뿐만이 아니라 그 과목의 난이도까지 반영이 되어서 보다 더 정확하게 학생의 학업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작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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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이러한 기본 산출방법 외에 대학교마다 입학평가시에 적용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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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과목의 GPA 반영 여부라든지, Honor 클래스에 대한 가중치 없이 평가하는 경우도 있고,

Weighted GPA 로 적용할 경우에도 Honor, AP, IB 모든 과목을 다 포함하지 않고, 최대 적용 과목의 개수를 제한하는 “Crapped GPA”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그렇다면 Unweighted GPA(비가중 평균학점)와 Weighted GPA(가중 평균학점) 중에 어느 것을 사용하는 것이 더 유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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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답은 “없다”에 가깝습니다.

비록 Weighted GPA가 학생의 전반적인 학업 능력을 좀 더 포괄적으로 평가 가능한 지표인것은 맞지만, 대학측에서는 Weighted GPA와 Unweighted GPA를 모두 수용하고 있습니다.

각 학교마다 GPA 산출하는 방법이 상이하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Weighted 또는 Unweighted GPA를 요구하지 않고 두 종류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둘 중 어느 방식을 사용하던지 대학 측은 GPA의 수치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더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학생의 내신성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입학 심사에서는 단지 GPA의 점수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Unweighted GPA일지라도 과목의 일반적 난이도, 학생들의 평균, 학생의 등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쉬운 과목만 이수한 학생이 전과목 A를 취득하였을 경우와 어려운 과목을 이수한 학생이 그 과목에서 B를 취득한 경우는 다른 시각으로 평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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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Ivy league)를 포함한 미국의 대학교들과 더불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의 한국 대학교들의 재외국민 특별전형(특례)에서도 Weighted GPA와 Unweighted GPA를 모두 수용하고 있으며, 앞서 언급된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내신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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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국제학교와 해외 고등학교의 GPA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드렸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유익한 정보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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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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