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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회원님은 어느 것을 우선하시겠습니까?

작성자: 디펀, 날짜 : , 업데이트 : hit : 2093, scrab : 0 , recommended : 0

흰고양이던 검정고양이던 쥐를 잘잡는 놈이 고양이다운 고양이라는 뜻의
흑묘백묘는 본질론을 가장 이상적으로 표현했던 등소평의 실용주의 표현입니다.


본질과 비본질을 헷갈렸을 경우와
본질보다 비본질을 중시했을때 벌어지는 경우를
제가 직접 경험했던 사실들을 내용으로 쓰고자합니다.
 

이광조씨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으로
일약 팔자가 달라집니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 음반으로 만들어 지기 전
이광조씨는 음반에 대한 권리를 모두 넘겨주고
2천5백만원을 당시 요구했습니다.


이미 “나들이” “세월가면”등으로
다운타운 음악매니어들 사이에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이광조씨였고
 

음반이 출시되면 기본 2만장은 무난하게 판매되기에
무리한 요구가 아니므로 원만한 계약을 바라봅니다.


사장과 이광조씨
최종계약 내용을 합의하기 위해 사장실에서 만납니다.
하지만 사장의 요구로 다시 만나기로 하였고 계약은 없던 일이 됩니다.


사장은 이미 계약할 마음이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이유는 사장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가수를 받아줄수 없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입니다.


가창실력이나 음악성이 모자라는 것이 아닌
사장대접이 부실했다는 것이 모든 이유입니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은
성음음반을 통해 발매되어 70만장이라는 판매고를 올립니다.


이광조씨는 자신의 이름을 가지고 장난처럼
나는 미칠“광”자에 새“조”다라며 미친새처럼 살았지만


인간의 목소리가 가장 위대한 악기임을 증명해보였던 가수이고
이민을 가기전까지 자신의 색을 처음부터 끝까지 고집스럽게 지켰던 가수일것입니다.

 

룰라의 매니져는 이상석씨입니다.


가진 자금이 없어 무척 어렵게 1집 “100일째 만남”을 제작했고
뉴서울 음반을 통해 출반하여 예상외의 대박을 터트립니다.


다음 2집에 대한 계약을
1집을 발매했던 뉴서울음반과 조율하던 중입니다.


데뷰때하고는 완전히 달라진 룰라이기에 4억5천만원을 요구했고


적절한 이 계약금이 물건너 간일이 되어 앞에 뉴자만 없는
서울음반과 계약이 이뤄지고 2집 음반이 서울음반에서 출시되고맙니다.


나중 표절로 크게 홍역을 치렀지만
음반판매는 대박이상이 터진 “날개 잃은 천사”가 실린 음반입니다.


1집 음반을 출반했던 뉴서울레코드사와 결별을 하고
2집이 서울음반을 통해 발매된 이유도
 

비본질적인 문제인
매니져 이상석씨가 돈을 받아
먼저 자신의 집 전세금으로 사용한다는 정보를 들었기때문입니다.
 

이는 사실이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집 전세금으로 사용하던 술로 모든 것을 탕진하던
본질이며 중요한 것은 이미 1집으로 자리를 잡은 룰라의 음반은
계약을 하는 음반사에서 2집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분명하게 출시가 된다는 것입니다.


비본질적인 것을 중시하여 계약을 차일피일 미루다
회사에 막대한 이익을 줄수있는 기회를 날려버린 것입니다.


그래도 계약금 받아서 집 이사가는 돈으로
사용하면 안되지 하면 건 할말이 없을 것이고요.

제가 현재에 살고 있기에 직접 경험한 것은 아니지만
역사에 나와 있는 선조시대 실제로 있었던 사건입니다.

 

호위무사가 궁궐까지 들어온 호랑이가 왕을 덮치려 하는 긴박한 상황에
화살을 날려 호랑이의 눈을 맞춰 왕을 구해냅니다.


누구하나 자기 팔뚝을 호랑이 입에다 처넣어서라도
호랑이로 부터 왕을 보호하려 하는 신하가 없었지만
조금 떨어져있던 호위무사가 날렵한 행동으로 왕을 구한것입니다.


하지만 왕으로 부터 하사 받은 것은
자신의 목이 망나니의 칼날에 잘려나가는 것이였습니다.
 

신하들의 논리는
그래도 왕이 게시는 방향으로 화살을 날려서는 안된다~! 입니다. ??????


내나라 역사에 수록되어 있는 사실입니다.


이순신장군을 깍아내려야 하기에 원균을 1등공신에 책봉해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전공을 만들어 냈던 선조시대였기에 가능했을 창피한 역사입니다.


처음의 이광조씨 문제는 사장이 모든 결정을 한것이기에
“어느 구름에 비들어 있는지 내 알수 있노~!”로


다음의 룰라는 계약금을 전세금으로 사용하려 한다는
정보를 보고한 과장이 자리 비워주고 다른직장 찾거나 집에서 애나보는 것으로


그리고 선조시대의 호위무사 건은
당파싸움과 왕을 보호하기는 커녕
호랑이를 피해 튀어버린 자신들의 못남을 호도하기 위해 일것입니다.


이제 해가 바뀌어 2010년입니다.


지난해 찾았던 인터넷 싸이트에서
자신의 주장이 옳다며 자신을 알아달라고
거칠게들 다툼을 벌이는 경우를 자주 만나고는 했습니다.


쉽게 알아볼수 있을 것입니다.


본질은 내치고 비본질적인 것에 알량한 자존심을 걸었던
공기밥 담을정도의 그릇이였음을....


교민분들께서는 비본질적인 것보다는 살아가시며 2010년 새해에는
본질적인 것에 우선순위를 두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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