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고달픈 지금의 삶에 제자신을뒤돌아봅니다
수많은 사연을 마음속에 담아둔지금 사람을 너무 믿지말라는거였습니다
지금에와서 돌이켜 후회해보아도 아무 소용없는것같습니다
누구탓도아닌 다 제자신의 탓이기에
한국서도 그렇고 태국에 와서도 그런지금 남아있는것은
쓰라림 입니다 아픈흔적만 가득히 고인 마음뿐인것같습니다
쓰러져가는 정신을 지탱코자 다짐을 하지만
누구에게도 마음을 드러내지못하는현재의 저를 보면서
가진것은 없어도 좀더 나은 환경을 꿈꾸며 지탱하고있습니다
태어날때도 빈손이고 죽어서도 빈손인데 살아 있는 지금도 빈손이기에
태국 거리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한국사람있어도 아는척하기 힘든
지금의저입니다
지난날의 잘못된생각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면 새롭게 출발하려는 의지만
악착같이 가지고돌아다닙니다
아무도알지못하는 타국에서 대사관에서도 몰라라 하는지금 어떻게던 돌아가보고자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발품을 팔아봅니다
사연을 말해보았자 돌아오는것은 아무것두 없습니다
따가운 눈총과 마음의 상처만 더곪아갈뿐이라 그저 하늘만 바라만 봅니다
더이상 마음도 정신도 몸도 지쳐있는지금 이만 악물고 마음을 추수려봅니다
삶이 무엇인지 왜 수많은 사람들이 삶을 버리는지 조금은 이해가되나봅니다
아픈마음을 잡고 오늘도 태국거리로 힘든발걸음을 해볼랍니다
한국이 아니기에 더 힘든 하루하루가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