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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에 관한 아주 기인 고찰!

작성자: mana04, 날짜 : , 업데이트 : hit : 2545, scrab : 0 , recommended : 0

自他不二'임을 느끼는 행위가 Sex이다. 그러므로 Sex를 한다는 것은 본능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Sex는 억제될 수 없는 것이다. S
ex를 남녀관계의 성교 혹은 애무의 범위에 국한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더 넓은 의미로는 sex를 한다는것은 하나임을 느끼는 것이며, 행복[즐거움]에 빠져있는 것이다. 이러한 자타불이(自他不二)의 느낌을 원하는 것은 인위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추구]라는 관념 이전의 본능적인 생명의 활동이다. 이것은 배움에서 오는 것도 아니고 환경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다. 이것은 인간의 본능이므로 Sex를 원치 않는 인간은 이미 인간일 수 없다.

Sex를 한다는 것과 Sex를 하지 않는다는 것의 차이를 알아보자.
Sex를 한다는 것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하나임[自他不二]을 느끼는 것이다.
그러므로 Sex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단지 그 '느낌'이 없다는 것이지, 自他가 분리되어 있다는 것이 아니다.
이를테면 어머니와 자식 간에는 강하고 또는 감동적인 '[하나]라는 느낌'이 있을 때도 있고, 그러한 감정이 일어나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러나 '[하나]라는 느낌' 속에 있을 때도 어머니와 자식 관계이고, 그런 '느낌'이 없을 때도 모자(母子)의 관계이다.
여기에서 전자(前者)의 경우는 自他不二라는 사실의 바탕위에 그러한 '느낌'이 실재감(實在感)으로 다가와 있을 뿐이고, 후자(後者)의 경우는 단지 그 '느낌'이 없을 뿐이다.
그러나 [사실]과 [느낌]은 언제나 그리고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이렇듯 Sex를 한다는 것과 Sex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느낌'의 유무(有無) 차이이지, 좋고 나쁨의 차별이 아니다.
즉 'Sex를 하는 것은 행복이고 Sex를 못(안)하고 있는 것은 불행이다'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말이다. 누구나 Sex를 원하는 본능을 갖고 산다. 그리고 Sex를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자연스러움의 변화일 뿐이다. 그러므로 Sex를 원하는 본능은 아름다움이고 신성한 것이다.

그럼, Sex의 몇가지 모양을 알아보자.
먼저 남녀의 성교 및 애무를 통한 Sex가 있다.
또 남녀의 성교 및 애무를 상상하는 자위행위도 있다.
이러한 것 이외의 또다른 Sex란 위에서 언급했듯이 '自他不二의 느낌 상태'를 말하는 것이므로, 남녀의 성관계 속에서 쾌감은 있을지언정 自他不二(하나임)의 느낌이 없는 것이라면 그것은 Sex라 볼 수 없다. 그러므로 Sex의 종류는 남녀관계 외에도 많이 있는 것이다.

부모와 자식 사이의 自他不二와 신과 인간 사이의 不二의 느낌, 그리고 우정 속에서의 自他不二와 학문과 예술과 문학 속에서의 不二의 느낌이 다 Sex인 것이다.
이러한 모든 Sex는 정말 감동적이며 환희며 신비며 아름다움이다.
남녀관계 속에서 Sex(不二의 느낌)를 맛본 사람은 또다른 여러 종류의 Sex를 경험할 것이다.
어떤 일 속에 빠져 일과의 Sex를 경험해 본 사람도 역시 또다른 경험을 할 것이다.
진정 어느 하나의 Sex를 경험한 사람은 또다른 Sex를 경험할 수밖에 없다. 그는 이미 Sex의 상(相)에 매여있지 않은, 매일 수가 없는 자유인이기 때문이다.

나는 위에서 어느 하나의 Sex를 경험한 사람은 또다른 Sex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든 관계 속에서 Sex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앞으로도 계속 그러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 사람은 Sex(自他不二라는 느낌)를 원하는 본능은 있으나 스스로 [극치의] Sex, 혹은 [완전한] Sex, 혹은 [성스런] Sex, 혹은 아주 [감미로운] Sex, 혹은 아주 [격동적인] Sex라는 관념의 상(相)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Sex의 경험을 하더라도 언제나 부족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즉 이 말은 自他가 自와 他일 뿐 그것이 不二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혹 관념적으로 自他不二라는 생각은 있을지 모르지만, 그 사람의 실상은 나와 너가 언제나 분리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 모습을 좀 더 상세히 관찰해 보자.
남녀관계에 있어서 아름답고 멋진 상대를 만나 육체의 하나됨을 이루어 절정의 쾌감을 얻으려는 동안은 결코 Sex를 경험할 수 없다. 절정의 쾌감(오르가즘)이라는 것을 얻었다고 느껴도 그것은 Sex가 아니다. 왜냐하면 이미 '아름다운 대상'이라는 상(相)으로 그 대상을 찾고, 따로이 하나됨을 추구하고, 따로이 절정의 쾌감을 형상화한 것으로 어느 대상을 만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대상을 만나고 행해지며 느끼는 것들과 자신이 만든 상(相)들과를 일치시키는 동안만 그것을 진정한 Sex라고 여긴다.
그러나 바로 혹은 얼마의 시간이 흐르면서 그것이 자신의 상(相)들과 일치하지 않는 것을 느끼게 되면 다시 자신이 만든 그 절정의 Sex라는 것을 추구하며 Sex에 대한 고(苦)를 낳게 된다.

인생사에 감동적인 사건은 그것을 얻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해서 와지는 것이 아니다.
만약 감동적인 사건을 얻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그것을 얻었다면 그것은 자신이 만든 허상(虛像)으로서, 비록 그것을 감동적이라고 여길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아무래도 부자연스런 것일 수밖에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남녀의 육체적 관계 속에서도 멋진 Sex를 위하여 노력해서 얻어진 Sex를 경험하는 것은 그것이 혹 만족스런 것이었다는 착각은 일으킬 수 있으나, 시간이 흐른 후 부족감이나 허무감 등을 일으키며 또다시 보다 멋진 Sex를 [추구]하게 되므로 그것은 진정한 Sex라 할 수 없다.

인생사에 감동적인 사건을 저절로 체험할 수 있듯이, 육체적 관계 속에서도 오르가즘이라는 관념과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自他不二의 경험은 오는 것이다.
이렇듯 진정한 Sex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은 저절로 오고 있으나, 자신이 만든 [멋진] Sex라는 상(相,觀念)으로 말미암아 스스로가 진정한 Sex의 경험을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멋진 Sex를 부지런히 만들려 한다. 그러므로 좀 더 아름다운 모습, 좀 더 멋진 모습, 좀 더 건강한 모습, 좀 더 섹시한 모습, 좀 더 안정된 모습, 좀 더 포근한 모습, 좀 더 열정적인 모습, 좀 더 원숙한 모습 등 이러한 모습의 대상을 만나고 싶어하며, 또한 자신도 그러한 모습으로 바꾸어 그 성희(性喜)를 만들고 싶어한다.
이러한 남녀간의 Sex추구는 본능적인 Sex의 생명력을 도리어 스스로가 만든 위와 같은 [관념]으로 억제하며 차단시키는 것이다. 그러한 Sex의 관념으로 Sex를 아무리 추구하고 경험한다 해도 그것은 진정한 Sex일 수 없다.

진정한 Sex를 한 번이라도 경험한 자는 그 Sex가 혹 남녀관계가 아닌 다른 종류의 Sex일지라도 이미 모든 Sex를 경험한 자이다.
그러므로 그는 유위(有爲)로 다시 그 경험을 [추구]하려 하지 않는다. 모든 존재가 본래 하나인 고로 자연스럽게 Sex는 경험하게 된다.
 바람이 조용히, 움직이지 않는 듯 하다가도 강하게 몰아치듯 Sex의 상태는 언제나 있는 것이나. Sex의 '느낌'은 없다가도 잔잔히도 경험되며, 때로는 격정의 감동으로 다가오기도 하는 것이다.

본래 하나인 줄 모른다면 너와 내가 따로 있는데 몸을 합한다고 어찌 自他不二일 수 있는가?
이러한 상태에서는 아무리 육체관계를 계속 갖는다 해도 만족감이 없는 것이다.
문제는 간단하다.
너와 나라는 관념은 있으나 본질적으로 너와 나는 분리될 수 없는 하나임을 알 때, 즉 어머니와 아들이라는 관념은 있으나 어머니와 아들이 하나인 것처럼, 너와 나는 하나이다. 하나라는 '느낌'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느낌 이전(以前) 본래가 하나임을 알 때 자연스러이 Sex의 느낌은 여러 모습으로 왔다가 가고 또 오는 것이다.

인간이 그린 그림 중에 가장 아름다운 것이 아들을 품에 안은 어머니의 모습이라고 한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좋다'는 것을 어머니가 아들을 품은 모습인 호(好)자로 표현했다.
그리고 어느 종교에서는 어머니가 아들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을 조각하여 섬기기까지 한다.
어머니와 아들이라는 [사실]은 변경될 수 없는 것이다.
어머니는 아들을 언제나 품에 안고 싶어하고, 아들 또한 어머니 품에 쉬고 싶어한다.
그러나 언제나 그러한 모습으로 살 수는 없다.
 때로 삶을 살다 보면 자연스러이 모자(母子)가 서로 얼싸안고 '하나'라는 감동에 젖을 때가 있을 뿐이다.
이처럼 남녀의 관계 속에서도, 신과 인간의 관계 속에서도, 우정 속에서도, 학문과 예술과 문학 속에서도, 사업이나 일들 속에서도 마찬가지의 느낌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모든 대상과 하나이다. 그 하나는 행복이다.
단지 그러한 '느낌'이 있을 때 환희하며 감동하는 황홀한 Sex를 창조하는 것이다.
Sex는 본성으로 원하는 중에 때로 '느끼는' 것이다. 이 원함은 부족감이나 불만감을 채우기 위한 원함이 아니라 인간 생명성의 활동이다.
인간이 산다는 것은 Sex속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Sex를 [추구]한다는 것은 오르가즘이라는 저마다의 규정된 相을 갖고 좇아가는 것이다. 그 相을 갖고 있는 한 남녀의 관계에서 어떠한 쾌락을 맛보아도 그것은 그 행위 때에만 잠시 즐거울 뿐이지 그 행위시간 외에는 Sex의 즐거움이란 없다.
그러므로 그 Sex의 즐거움에 매여 다시 그것을 추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Sex의 고정된 相을 갖고서는 진정한 Sex를 경험할 수 없다.
남과 여를 항상 분리시켜 놓고 몸만 하나가 된다고 自他不二일 수는 없는 것이다.
Sex란 '하나됨(自他不二)'을 의미하며, 모든 것이 하나인 상태를 말한다. 본래가 하나인 줄을 모르면 항상 [하나인 상태]를 [추구]하게 되며 따라서 그는 '하나됨'이라는 것에 노예가 된다.
 이는 당연히 그 하나됨이라는 것을 좇는 苦도 만들게 되어있다.
이 사람은 오르가즘이라는 규정된 相에 매여 살므로 오직 그런 상대를 만나려 하고, 아름답고 섹시한 대상으로부터 자신도 잘나고 멋지고 섹시한 사람처럼 보이려는 苦로 산다.
그 苦가 바로 Sex의 노예가 된 까닭에 생기는 것이다. 이러한, Sex에 노예인 자가 많음으로 Sex산업이 발생하는 것이다.

진정한 Sex란 존재 그 자체이므로, 살면서 '느낄 때' 즐거워 하고 찬란해 하고 신비스러워 하고 사랑스러워 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말할 수 없는 감격과 진한 감동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한 '느낌'이 없을 때는 그냥 평상심(平常心)으로 살아간다. 사람이 어찌 한 느낌으로만 살 수 있는가?
그러므로 느낌과 느끼지 못함의 차이에 행-불행이 있음이 아니라 본래 하나임을 모르는 것이 불행의 씨앗이며, 본래 하나임을 아는 그것이 행복의 시작이다.
Sex를 '느끼는 것'은 단지 행복감에 빠지는 것이지, 없던 행복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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