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대생, 알몸세차 사진모델 발각 퇴학
중국의 대학은 아직까지 누드에 대해 꽤 보수적인가 보다. 10월 초 싱가폴의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모터링 익스체인지'에는 토플리스 차림의 한 미녀가 세차를 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문제는 이 사진에 모델로 등장한 여대생. 사진촬영 사실이 발각돼 학교에서 퇴학조치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9세인 이 여대생은 중국인 학생으로 싱가폴 유학 중 모델로 활동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사진에서는 여대생의 얼굴이 거의 보이지 않도록 처리돼 있다. 하지만 그녀를 아는 지인들이 본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여대생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는 정도다.
이같은 사실이 인터넷에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그 정도 노출로 퇴학까지 시키는 것은 가혹한 처사'라는 반응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완전 누드도 아니고 토플레스 차림임을 감안해 줘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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