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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선생님이 항상 삶의 지표로 삼았던 싯구

작성자: 원희, 날짜 : , 업데이트 : hit : 1754, scrab : 0 , recommended : 0

밑에 이 순신장군님과 안 중근의사의 글을읽고 백범 선생이 평생 삶의 지침으로 삼았던 서산대사의 시구도 추가해서 기왕 우리 민족지도자님들을 생각하는데 함께 하고자 합니다.

답설야중거      눈덥힌 광야를 걸어감에

불수호란행      모름지기 함부로 걷지말라

금일아행적      오늘 나의 발걸음이

수작후인정      반드시 후인들의 이정표가 되리니

특히 백범선생이 38선을 건너가며 자신을 염려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이 발걸음이 통일의 한장이 됨에있어 부끄럽지 않다는 굳은 의지를 이시조로 표했다 합니다. 민족의 어른이 항상 되새긴 싯구를 회원님들과 공유하고자  올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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