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


PANN

황금을 물에 던진 통신부사 김세렴! PARIS JISUNG!

작성자: 마음평화, 날짜 : , 업데이트 : hit : 2970, scrab : 0 , recommended : 0

황금을 물에 던진 통신부사 김세렴
첨부:


조선 중기 문신 김세렴(1593~1646)이 일본에 통신부사로 다녀온 뒤 쓴 ≪사상록(?上錄)≫이란 책에는 다음과 같은 “투금(投金)”이란 한시가 있습니다. “나에게 보내온 주머니 속엔 백 냥의 황금이 들어 있다오. 가지려 해도 청렴을 상할까 싶고, 돌려주면 실망할 것 뻔한 일이라 배가 강 중간쯤 오자 물에 버렸지. 아랫사람들이 모두 보고 무척 놀라워했네.”
    

이를 두고 조선 중기 학자 겸 문신 허목은 “마음은 그대로 받되 뇌물은 없었던 것으로 한 것이다”라고 하며 칭찬을 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엔 ‘뇌물 받기’에 눈이 먼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렇게 청렴을 크게 중시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김세렴의 문장은 아름다웠는데 《근사록》, 《소학》, 《동명해사록》, 《동명집》 등을 펴냈고, 대사헌과 도승지, 호조판서 등을 지냈습니다. 요즘 공직자들이 황금을 받는다면 물에 던질 수 있을까요?

참고 : 《조선통신사》, 이원식, 민음사, 1991

세계김치연구소 광주시에 설립

제공:한인네트워크

 

광주시의 세계김치연구소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광주가 김치의 메카로 발돋움할 기회를 얻게 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세계김치연구소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광주시 남구 임암동 일원 2만1천294㎡ 부지에 세계김치연구소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2011년까지 총 사업비 450억원이 투입돼 남구 대촌동 일대에 들어설 세계김치연구소에는 100여명에 달하는 김치연구, 홍보, 경영 인력이 배치되며 정부가 매년 100억원 가량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의 발효원리 규명, 우수 균주 개발, 품질 균일화 연구와 포장용기 개발, 저장성 향상 기술 등을 통해 한국 김치의 세계화를 이끌 연구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시는 세계김치연구소 유치에 힘입어 생산유발 효과 4천660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4천849억원 등 총 9천500여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1만5천577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 김치산업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져 매년 10월에 열리는 광주김치문화축제 방문객이 크게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국과 일본, 미국 등에서 일본 기무치와 저가 중국 김치와 경쟁하고 있는 남도김치 공동브랜드인 '감칠배기' 등 광주 김치의 브랜드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어 수출시장에도 어느 정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광주가 충북 괴산군, 경남 거창군, 전북 완주군 등과 세계김치연구소 유치 과정에서 경합을 벌이면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그만큼 광주가 김치의 종주도시로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반증한 것이다.

 

광주는 김치 원.부재료인 배추와 무, 마늘, 양파, 건고추 등의 수급이 쉽다는 지리적 장점이 있고 전남은 친환경 농산물 재배면적이 전국의 53.6%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천일염 생산지가 전남에 있어 세계김치연구소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볼 만 하다.

 

그러나 세계김치연구소가 이름대로 연구소 기능만 한다면 지역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은 미미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자동차나 철강, 첨단의료 등 다른 제조업과 비교해 김치연구소가 연관산업에 미치는 효과가 작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에 따라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연관산업을 개발하고, 중국과 일본 등 김치산업 관련자들이 세계김치연구소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그 기능과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광주시 관계자는 "세계김치연구소 유치로 김치, 젓갈, 장류 등 발효식품을 신성장 동력사업화하고, 연구기능을 포함한 김치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김치를 비롯한 발효산업 전반에 대한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scRIPT> function zb_login_check_submit() { if(!document.zb_login.user_id.value) { alert("ID를 입력하여 주십시요"); document.zb_login.user_id.focus(); return false; } if(!document.zb_login.password.value) { alert("Password를 입력하여 주십시요"); document.zb_login.password.focus(); return false; } return true; } function check_autologin() { if (document.zb_login.auto_login.checked==true) { var check; check = confirm("자동 로그인 기능을 사용하시겠습니까?\n\n자동 로그인 사용시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필요가 없습니다.\n\n단, 게임방, 학교등 공공장소에서 이용시 개인정보가 유출될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if(check==false) {document.zb_login.auto_login.checked=false;} } } </scRIPT>

주프랑스 대사관 채용 공고  빠리한글학교 주소 변경  경제위기 극복 경영 세미나  CBMC 정기모임  LG Electronice Mobil...  Portes ouvertes R...  파리삼일장로교회 창립2주년 감...  주벨기에 대사관 채용공고  파리한글학교 2009-2010년도 ...  재불한인 골프대회 "동행" 
 

 

 


파리 백야 축제 서울에도 곧 상...
-파리시청 앞 김수자 비디오작품 설치- 2002년부터 시작하여 올...

 

01 [프랑스를보는눈] 분단 그리고 DMZ
02 [프랑스소식] 파리 백야 축제 서울에도 곧 ...
03 [프랑스소식] "브라보 미스터 반기문 !"
04 [프랑스소식] 프랑스 텔레콤, 24번째 자...
05 [프랑스소식] 스트로스 칸 IMF총재에게 ...

 

 

발행인 칼럼


罪와 罰

파리를 보는 눈


분단 그리고 DMZ

예술가와의 만남


김명남, 無와 空사이의 여정 3.

지성 이야기


[지성칼럼] 프랑스 텔레콤 자살사...

지성감천


남의 일로만 돌릴 수 없는 징후들

 

   생활정보

 

   유학정보

 

   프랑스 주요 사이트


★ 한국면세품 ...
풍성한 한가위 만큼 넉넉하고 여유로운 결실의 10월 되셔요 ...
[ems배달보장서비스] 3일만에 ...
한솔코리아/해외이사 할인 쿠폰 ...
해외 / 유학 생활에 꼭 필요한 ...

 


11월 출발 숙...
안녕하세요 전 11월중순에 프랑스에 갈 예정입니다 전공은...
행정적 성격의 공립학교
학문, 문화, 직업적 성격의 공...
프랑스교육부 공인 일반대학, 그...

 

댓글 0 | 엮인글 0  

<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이제서야 알다니.. [21] 까페옌 0 2034
포인트가 다사라졌어요 [16] Zzangga 0 2203
푸켓의 요트레이스「Kings Cup」일정 발표 [3] 룰루 0 2546
엠포리움 앞에 정글 동물원 등장 [17] 룰루 0 3166
제가 보는 다음 카페에 태국 뉴스가 올라 와서....올려 봐요 [6] 룰루 0 3172
운동장소에 대한대답 [11] 상어잡이 0 1938
미 달러화 약세 지속될듯 합니다. [16] 모히칸 0 2123
푸켓에서 '해운대' '괴물' 상영! 독립군을 부탁해! [13] 마음의평화 0 2275
아이의 언어발달 [10] 나비야 0 1990
u-17청소년 축구대회을 다녀오면서 너무나 고마운신분들... [42] KTS찰리 0 2618
안녕하세요^^ 나름대로의 currency 예상 [10] karma 0 1990
하이아시아로에 의한 병폐^^ [27] 멋진아빠 0 2383
넘치는침 [8] 상어잡이 0 2064
재밌는 이야기. [11] 재즈그리고비 0 2896
친구를 보내며.... [22] 헨리포터 0 2146
모두가 어려운이때 한해 마무리를 잘할수 있도록합시다. [10] 아일리쉬 0 1860
포인트 정책 [16] 모히칸 0 2738
저도 가입했어요. [14] 미지근 0 1885
황금을 물에 던진 통신부사 김세렴! PARIS JISUNG! 마음평화 0 2971
인간관계를 읽고 [4] 상어잡이 0 1898
1471147214731474147514761477147814791480



새로 올라온 글

  • 회원정보
  • 메일
  • 쪽지
  • 문자
  • 채팅
  • 포스트
  • 댓글
  • 친구맺기
  • 친구제외
  • 선물하기
  • 홈페이지
%3Ca+href%3D%22..%2Fthai%2F%22%3E%3Cspan+class%3D%22Klocation%22%3EHOME%3C%2Fspan%3E%3C%2Fa%3E+%3E+%3Ca+href%3D%22..%2Fthai%2Fcommunity.php%22+class%3D%22Klocation%22%3E%3Cspan+class%3D%22Klocation%22%3E%EC%BB%A4%EB%AE%A4%EB%8B%88%ED%8B%B0%3C%2Fspan%3E%3C%2Fa%3E+%3E+%3Ca+href%3D%22..%2Fthai%2Fcommunity.php%3Fmid%3D8%22%3E%3Cspan+class%3D%22Klocation%22%3E%EC%82%B4%EC%95%84%EA%B0%80%EB%8A%94+%EC%9D%B4%EC%95%BC%EA%B8%B0%3C%2Fspan%3E%3C%2Fa%3E+%3E+%3Ca+href%3D%22..%2Fthai%2Fcommunity.php%3Fmid%3D59%22%3E%3Cspan+class%3D%22Klocation%22%3E%EC%9E%90%EC%9C%A0%EA%B2%8C%EC%8B%9C%ED%8C%90%3C%2Fspan%3E%3C%2Fa%3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