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3주 밖에 안된 아기를 죽이고 그 사체 일부를 먹은 엄마가 체포돼 미국 사회가 경악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정신병력이 있는 오티 산체스(33)라는 여성이 생후 3주된 자신의 아들을 끔찍하게 죽이고 사체의 일부를 먹은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줬다.
한편, 아이의 아버지인 스콧 벅홀츠는 부인의 사진을 언론에 공개했는데 엄마가 아이와 함께 누워서 아기를 바라보는 눈초리가 섬뜩하기까지 하다.
이 여성은 체포 당시 “악마가 시킨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 여성은 경찰에 체포되기 전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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