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와 팔이 각각 넷씩 달린 기형아가 네팔에서 힌두 신으로
숭배 받고 있어 화제가되고 있습니다.
이 살아있는 신에게 절하려 전국에서 힌두 교도들이
몰려들고 있지만 당장 수술을 받지 않을 경우
아기의 목숨이 위험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힌두교에서 많은 '신' 중에 가네쉬라는 코끼리의 얼굴에 인간의 몸,
네팔을 가지고 있는 신이 있다고 합니다.
이 신은 재물과 관련이 있으며 인생들이 살면서 맞딱뜨리는
장애를 피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힌두교도들은 믿고 있는데
멀리 타지에서 이아이를 보기위해 순례길에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여태 다녀간 순례객은 5000여명...하루에 100여명정도...
리사브(Risab)란 이름의 이 아기는 네팔 힌두교도 사이에서 살아있는 가네쉬로 여겨지고 있지만
현재 전신분리 수술을 받지 않을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히말라야의 한 산간마을에서 살고 있는 리사브의 어머니는 지난 1월 출산예정일 5일전부터 산통을 겪었는데
찌르는 듯한 고통 후에 아이를 얻었다고....
리사브와 같은 기형아가 태어날 확률은
5만분의 1~20만분의 1정도로 라고 합니다.
보통 샴쌍둥이라고 해서 한몸이 붙어있는
쌍둥이들은 알아도 이런 기형아기는 첨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