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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에 쓰래기 버리는게 일상인나라

작성자: 오짱, 날짜 : , 업데이트 : hit : 1354, scrab : 0 , recommended : 1

태국도시 어느곳이든 좁은도로 곳곳 마다 음식파는 노점을 심심치않게 볼수 있습니다. 

시커먼 매연을 품는 낡은차들 그리고 불법개조된 오토바이 배기구로 부터 

나오는 귀가 찢어질 정도의 소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식사하는 현지인들의 모습을 

볼수 있는데요. 자정이 넘은 새벽즈음 노점들이 하나둘 영업을 마감할때

보고 있노라면 각자 가까운 맨홀(?), 우수구에 하나씩 자리를 잡고 설겆이와 쌓아둔 

음식물찌꺼기를 버리는 모습이 낯설기만 합니다.

그들이 뜨고난 자리에는 어지럽게 버려진 음식물 찌꺼기를 주식삼아 

낮 동안 아늑한 하수도에 몸을 숨겼던 통통한 바퀴벌래들이 무리지어

열심히 밥을 먹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매일 수천수만의 노점들이 버리는 음식물찌꺼기도 큰 문제지만 열약한 정화조(오수)

시설도 문제입니다. 보통 하수 정비가 잘되있는 도시에서는 우리가 볼일을 보면

침전 그리고 미생물에 의한 부패 과정 등.. 일련의 여과작업을 거쳐 하수처리장으

로 흘러들어 가게 되어 있는데 이곳에서의 오물처리는 너무 열약하여

날이 흐리거나 비가내려 저기압 상태가 되면 태국식 날림공사로 지어진

대부분의 무반이나 타운하우스에서는 화장실이나 주방 배수구를 거쳐 올라오는

구수한 오물냄새를 필수로 맡게 됩니다. 직관을 따라 올라오는 각종 해충과 

바퀴벌래는 덤으로 말입니다.

추후에 불편함을 느껴 트랩이나 여러 방법을 시도해도 시공 방법부터 잘못되었기

때문에 무용지물입니다. 

태국에 오래 거주할 생각으로 집을 구매하려는 교민분들은 아에 한국식으로 집을 

새로 짓거나 최근에 지어진 콘도로 가시는것이 좋은 선택지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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