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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위의 독약, 식품첨가물

작성자: hiasiaro, 날짜 : , 업데이트 : hit : 3466, scrab : 0 , recommended : 2

식탁위의 독약, 식품첨가물
식탁위의 독약, 식품첨가물
어린 아이들의 아토피 피부염 때문에 한동안 논란이 되었던 식품첨가물.
과자뿐 아니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수많은 음식들 속에 들어 있는 이 식품첨가물이 우리 몸을 병들게 하고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우리가 무심코 먹고 있는 음식 속 식품첨가물의 실태, 그리고 식품첨가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살펴보자.

▶식품첨가물, 안심할 수 있을까?
요즘 식품업계의 화두는 해로운 첨가물을 줄이거나 아예 없앴다는 이른바 ‘무첨가 제품 개발’이 아닐까. 웰빙 열풍의 영향으로 이른바 무방부제, 무화학첨가물 등을 표시한 식품이 부쩍 많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우리나라에서도 식품첨가물 완전표시제가 시행됨으로 인해 지금까지는 원료명을 5가지만 표기하면 됐지만, 앞으로는 식품에 들어가는 원료와 첨가물을 모두 표시해야 한다.
그렇다고 첨가물에 관한 걱정이 깨끗이 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개별 포장의 경우에는 일일이 식품표시를 하지 않아도 되고, 같은 용도의 첨가물일 때는 일일이 명칭을 표시하지 않고 용도명 하나만 써도 되는 등 100% 표기가 아니라는 데 문제가 있기 때문. 결국 식탁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식품을 구입할 때 식품 표기를 반드시 확인하고 가급적 적게 가공된 식품, 첨가물이 적게 들어간 식품을 골라 먹어야 한다는 얘기다.

▶매일 식품첨가물을 먹고 사는 현대인
가공식품의 맛과 모양, 색, 질감 등을 좋게 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식품첨가물. 몇몇 식품에만 들어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일단 한 단계라도 가공과정을 거친 식품이라면 식품첨가물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고 봐야 한다.
아이들이 입에 달고 사는 과자나 음료, 아이스크림류는 말할 것도 없고 매끼 식탁 위에 오르는 두부나 어묵, 맛살, 햄, 소시지 같은 식품도 알고 보면 식품첨가물 투성이다.
기본양념으로 쓰는 간장이나 된장, 고추장, 설탕, 소금 등도 예외는 아니다.
예를 들어 된장만 해도 집에서 직접 담근 것이 아니라면 합성보존료인 소르빈산칼륨을 비롯한 몇 가지 첨가물이 들어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간장도 콩으로 메주를 쑤어 1년 이상 숙성시킨 천연 양조간장이 아니라 원료 표시에 ‘탈지가공대두’라고 쓰여 있으면 식용유 기름을 짜고 남은 대두를 사용해, 감칠맛을 내는 글루타민산나트륨, 단맛을 내는 감미료, 썩지 않도록 해주는 보존제 등 각종 첨가물로 맛을 낸 것으로 봐야 한다.
식품마다 다르지만 적게는 3~4가지, 많게는 20~30가지나 되는 첨가물이 들어가는 제품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1인당 식품첨가물 섭취량에 관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선진국에서는 1인당 연간 6~7㎏에 이르는 식품첨가물을 섭취한다는 보고가 있다.
하루에 먹는 식품첨가물이 10g이라고 쳐도, 1년이면 4kg 정도의 양을 섭취하는 셈이다.

▶식품첨가물, 이렇게 대처하자
01. 원산지, 성분표시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식품첨가물이 적은 식품을 선택한다.
02. 유기재배나 무농약재배, 제철 농산물을 이용하고 수입 농산물의 구입을 피한다.
03. 가급적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는 먹지 않도록 한다.
04. 독성을 제거하고 첨가물을 쓰지 않는 조리법을 익힌다.
05. 어릴 때부터 우리 음식의 맛에 익숙해지도록 첨가물 없는 먹거리를 선택, 개발한다.
06. 생산과정과 생산자를 확인할 수 있는 직거래 형태의 도농공동체에 동참하여 안전한 밥상차림을 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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